[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검찰이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20일 존속살해와 살인 등 혐의로 김모(32)씨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씨는 지난 2월10일 주거지에서 흉기로 동거 가족인 친부모와 친형을 차례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직접 119에 "3명을 죽였다"고 신고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가족 3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검찰은 인터넷 검색 내역, 정신감정, 통합심리검사 등 보완수사를 통해 범행동기와 사전계획, 심신장애 여부 등을 명확히 규명한 후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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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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