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한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왼쪽에서 첫번째). 사진=국도안전관리원 제공
20일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한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왼쪽에서 첫번째). 사진=국도안전관리원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은 20일 부산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점검 및 현수교 점검 등을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광안대교는 총연장 7.522km의 해상 복층 교량으로 현수교, 트러스교, 강바닥판교, PSC박스거더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수행팀을 구성해 광안대교에 대한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평가 등을 수행한 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방안을 부산시설공단에 제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이 부원장은 “교량 진단에 만전을 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및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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