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열린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열린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모습.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북한이 일명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25일 밤에 개최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밤 9시경부터 식전 행사를 한 데 이어 밤 10시경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병력과 장비 동원 하에 야간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과거 전례를 볼 때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앞서 종합예행 연습에만 장비 250여 대가 동원된 정황이 포착된 만큼 이번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무기인 미사일 화성-8형을 비롯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이 총동원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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