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90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982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2768명 줄어든 수치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기록(6만1814명)보다는 2만1992명 감소했다. 약 35.6%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경기 8345명, 서울 6468명, 인천 1811명 등 수도권에서 1만6624명(41.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3198명(58.3%)이 나왔다. 경북 3371명, 경남 2520명, 전남 2348명, 충남 2110명, 전북 2075명, 대구 2032명, 강원 1862명, 광주 1790명, 부산 1338명, 대전 1148명, 울산 1121명, 충북 871명, 제주 554명, 세종 58명 순이다.
집계가 자정(밤 12시)에 마감 돼 4일 0시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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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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