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70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773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4만9507명)와 비교하면 1775명 줄었다. 화요일 같은 시간대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8일(4만944명) 이후 12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만1549명, 서울 7436명, 인천 2127명 등 수도권에서 2만1112명(44.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6620명(55.8%)으로 집계됐다. 경북 3774명, 경남 3094명, 대구 2384명, 전남 2348명, 충남 2110명, 전북 2075명, 충북 1876명, 강원 1861명, 광주 1830명, 대전 1714명, 부산 1338명, 울산 1121명, 제주 683명, 세종 412명이다.
집계가 자정(밤 12시)에 마감돼 4일 0시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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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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