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9일부터 16일까지 공사의 항공훈련센터 조종사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무상 ‘리프레시(Refresh)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리프레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사의 부기장 신규 채용 감축으로 아직 취업하지 못한 제트전환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들은 모의비행장치를 이용해 계기 이착륙, 기동훈련, 비정상상황 대응훈련 등 비행기량유지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공사는 조종훈련 수료생들이 항공사 채용 시 비행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2020년부터 연 2회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통해 조종훈련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형중 사장은 “국제선 재개에 맞춰 조종사 취업에 도움이 되는 비행기량유지 교육을 추진해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항공산업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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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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