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248억원…전년비 11.1% 증가

사진=SPC삼립 제공
사진=SPC삼립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SPC삼립이 올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성장과 리오프닝 따른 식자재 매출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SPC삼립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전년 보다 30.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724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으로 7000억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당기순이익도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신장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엔데믹 체제 전환 기대에 따라 B2B 거래, 휴게소 등 푸드, 유통 실적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손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PC삼립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였던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출시돼, 1분기 매출 기여도가 베이커리 전체 매출의 5%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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