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정부가 이달 중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일본 항공당국과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달 중에 재개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이번달부터 노선 재개 시점을 잡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를 정하지는 못했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양국 수도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항공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2003년 11월 개설된 이후 김포공항의 핵심 국제선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에도 노선 재개를 준비하기 위해 일정 등을 통보한 상태다. 우선 항공사별로 주 2회 운항을 목표로 하되 협의에 따라 운항 편수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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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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