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방문객 및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차 없는 거리'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와대 개방으로 인해 이 일대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차없는 거리'를 두 달여간 주말마다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10일 청와대 개방 후 하루 방문객이 약 4만명(11일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우선 이달 28일(토요일)부터 6월26일(일요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12차례에 걸쳐 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약 5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와대로에 청와대 입구인 춘추문, 영빈문이 자리한 만큼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할 경우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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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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