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 11일만...대북정책·동아시아연맹협력 등 논의 예상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장소는 5층 집무실로, 회담은 90분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차장은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최단 기간에 열리는 것"이라면서 "인수위 시기부터 미국 측과 실시간으로 협의, 한 두 가지 사안을 제외하고는 공동선언문 등 대부분이 완성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대북정책, 동아시아연맹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실있고 성과있는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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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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