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북한이 지난 3월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의 모습.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사진은 북한이 지난 3월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의 모습.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7일 또 다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낮 12시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이다.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이달 말쯤 7차 핵심험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취임을 앞둔 윤석열 정부와 한미정상회담 등을 겨냥해 전략도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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