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강원도와 경기도 동부지역 건설현장 9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리원 강원지사가 수행하는 이번 점검은 양양군 호텔 신축공사 현장 등 강원도 내의 중·대규모 건설 현장 9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굴착, 흙막이, 비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집중 확인하게 된다.
관리원 강원지사는 강원도내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권 16개 시‧군의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와 건축공사장 및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안양환 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장마철에는 축대나 옹벽 붕괴,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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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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