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 동시간대보다 0.83%포인트 높아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3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35만53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4.49%)과 비교했을 때 0.83%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9.74%)이고 이어 전북(7.20%), 강원(7.13%), 경북(6.67%), 충북(5.81%), 제주(5.79%), 경남(5.62%), 충남(5.49%) 순이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3.66%)이고 이어 광주(4.48%), 경기(4.62%), 부산(4.84%), 울산(4.89%), 대전(4.93%), 인천(4.99%), 세종(5.00%)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5.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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