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0.87%p↑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7일 오후 2시 현재 6.2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277만22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제7회 지선 사전투표율(5.39%)보다 0.87%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2014년 이래 최고 수치여서 본 투표일까지 높은 투표율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시간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1.38%)이었고 이어 전북(8.5%), 강원(8.44%), 경북(7.84%), 충북(6.87%)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4.29%)였고, 이어 광주(5.26%), 경기(5.44%), 부산(5.7%), 울산(5.72%) 순이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6.01%, 인천이 5.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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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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