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최대주주 지니뮤직이 30일 장 초반 10%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10.27% 오른 537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8% 급등해 5750원까지 올랐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고 콘텐츠 투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은 작년 9월 밀리의 서재 지분 38.6%를 464억원에 인수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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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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