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웨이버스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용역사업을 수주하며 31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웨이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3%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웨이버스는 국민건강보험이 발주하는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사업의 부사업자로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액은 102억5400만원이다.

웨이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도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용역, 2021년도 정보시스템 인프라 보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적재조사와 LX 등의 지적측량업무관리시스템, 토지적성평가표준시스템과 LH의 공동주택유지관리정보시스템 등 공공기관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의 유지 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공간정보 플랫폼 사업과 공간정보 SI사업을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영역 확장함과 동시에 민간 분야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유지보수 사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처를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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