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의 최우수작이 정식 소설 도서로 출간됐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작품은 지난 2021년 공모전에서 ‘지정 주제(MZ세대의 로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컴투스 계열사인 ‘고즈넉이엔티’의 영어덜트 소설 브랜드 ‘유영’을 통해 출판됐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는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스토리로 풀어낸 성장 소설이다. 백호신으로부터 특별한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이 인생의 오점인 아빠를 없애버린다는 마음을 먹고, 행복의 열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정과 소재가 특징이다.
심리 묘사와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심사에 참여한 고즈넉이엔티 등으로부터 2차 창작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도서 출간이 이뤄졌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유망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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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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