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30일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NH콕뱅크' 가입고객을 900만명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8일까지 '룰렛 돌리 콕 휴가 준비 콕'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NH콕뱅크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 이래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NH콕마이데이터'를 오픈한 바 있다. 

농협은 향후 NH콕뱅크에 조합원·시니어·주니어 등 고객별 맞춤형 화면을 구현하고 입출금알림, 모바일 창구출금, 인증방식 다양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농협은 NH콕뱅크 9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중 총 1024명에게 호텔숙박권, 패션브랜드 상품권, 모바일 주유권을 비롯해 농협상호금융의 캐릭터인 '무럭무럭 친구들'이 들어간 한정판 레디백을 증정한다. 

다음달 28일까지 NH콕뱅크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룰렛을 돌려 경품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는 "NH콕뱅크 고객 900만명을 달성하기까지 농업인, 고객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하다"며 "1000만 고객을 넘어 전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더욱 편리한 NH콕뱅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