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다음달까지 총 46시간 교육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구로구는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의 취업률 제고와 마을버스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5명이 수료했고, 이들 모두 취업했다.
대형면허 자격증을 취득한 지 1년 이상이 지난 만 26~60세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운전경력증명서, 운전면허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모두 46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통법규, 안전교육, 자동차 정비, 직업의식 교육, 도로 주행 등이다. 이론교육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도로 연수는 내달 12~29일 사이에 개인별로 이뤄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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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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