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러시아에서 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내 서방 기업의 사업 중단,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러시아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지난 3월 발표한 제품, 서비스의 신규 판매 중단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CNBC 등이 보도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러시아 고객들과 맺은 계약상 의무는 모두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조치로 러시아 내 직원 400여명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한 이후 러시아에서는 애플, 구글, IBM 등이 사업을 중단하거나 시장에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