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놀이 중심의 공공보육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부모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영유아 관점에서 놀이를 이해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영유아의 발달권과 놀 권리 보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단회에는 소속기관 7곳의 든든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녀 훈육에서 안전 기준 △특별활동 선행 필요 △다문화가정 언어교육 △미디어 노출 영향 등을 두고 토론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서사원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개선하고, 향후 공공보육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아이는 놀이로 세상을 경험하고 배워간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아이가 중심이 되고,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공보육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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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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