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장·관리감독자와 협력사 대표 등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육 진행

14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HDC 세이프티-I 아카데미’ 최고경영진 과정의 일환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14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HDC 세이프티-I 아카데미’ 최고경영진 과정의 일환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해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HDC 세이프티-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HDC 세이프티-I 아카데미는 안전 경영을 관리하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시스템 실행 방법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우선 현대산업개발은 14일 CSO, 경영진, 팀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경영진 Health & Safety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대재해처벌법, 리더십 및 업계사례, 경영진 안전 활동’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한다.

이어 16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경영시스템의 효과성과 핵심 프로세스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한다.

현장소장 대상 교육은 총 4차 과정으로 ‘HDC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와 운영지식,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이해’ 등에 대해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자 200여명은 양평블룸비스타와 여의도 FKI타워에서 ‘안전관리자의 위험관리 기본 이론, 안전보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이해, HDC 위험관리프로그램 개념 및 특징 이해’ 등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9차에 결쳐 합숙 및 비합숙 교육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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