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윤희 기자]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신세계의 인수 추진 언론 보도에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5.03%) 오른 2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세계와 글로벌 톱티어 경매업체가 서울옥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최근 지분 인수를 위한 제안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옥션 지분은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최대주주, 지분율 13.31%) 외 11명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형성하고 있다. 지분율은 32.87%(556만666주)다. 자사주는 5.27%(93만7249주)다. 여기에 신세계 역시 4.8%(85만6767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가 글로벌 경매업체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의 서울옥션 인수 추진은 미술품 사업 뿐 아니라 예술품 NFT 사업을 본격화하는 행보로도 볼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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