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모집...예비창업자도 포함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 경제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 소셜벤처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과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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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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