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적성검사 위해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방문 고령 운전자 편의 제공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도로교통공단, 안성경찰서와 함께 운전면허 적성검사로 인한 고령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적성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7월13일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에서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경기도지부가 찾아가는 고령자 원스톱 운전면허 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10년 주기로 시행되나, 만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지난 2019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3년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시 관내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위해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했으나, 시와 경찰서, 공단 등 각 기관의 역량을 통합, '찾아가는 고령자 운전면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고령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적성검사 대상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031-289-0142)으로 문의하면 전화로도 교육 예약이 가능하다. 단, 교육좌석 제한으로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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