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경증질환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건강보험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캐롯손해보험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걸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질환을 대비할 수 있는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 론칭했다.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은 암이나 사망보험과 같은 종합 건강보험과는 달리, 직장인들이 비교적 쉽게 걸릴 수 있는 척추질환이나 통풍, 대상포진 등의 생활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써 타 건강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신담보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본 상품은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응급실 진료에 대한 보장을 기본 계약으로 하며, 선택 계약으로 직장인의 주요 생활질환을 세 가지 모듈로 구분하여 가입자의 의사에 따라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선택 가능한 세 가지 모듈은 대상포진 및 특정 전염병에 대한 ‘면역질환 모듈’과 통풍, 요로결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스트레스질환 모듈’, 마지막으로 위 십이지장, 대장 양성종양 및 폴립, 척추질환 수술비가 보장되는 ‘생활습관질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질환 별 보상은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 연간 1회 한도 30만원, 대상포진, 통풍, 요로결석 및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 대하여 최초 진단 시 각 1회 한으로 100만원, 척추질환 수술비는 수술 1회 당 50만원이 지급되며, 40세 남성 기준 세 가지 모듈을 모두 선택하여 가입할 경우 3년납 3년만기 플랜으로 월 6209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롯은 기 출시한 ‘탄 만큼만 내는’ 자동차보험이나 ‘필요할 때만 스위치로 활성화시키는’ 보험과 같이 ‘합리적인 보험’이라는 서비스 방향성을 건강보험에도 적용하여 발병 빈도가 높은 생활질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하고, 가입 플랜을 세분화하여 원하는 만큼 모듈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캐롯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10명 중 8~9명이 생활질환을 경험하는 가운데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으로 큰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어 시장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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