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퀄컴은 RF프론트엔드(RFFE) 모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투스, 와이파이6E와 차세대 표준인 와이파이7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확장현실(XR), PC, 웨어러블 모바일 광대역 및 사물인터넷(IoT)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 부문을 지원한다.

퀄컴은 신형 RFFE 모듈을 통해 핸드셋 부문에서의 모뎀-안테나 솔루션 리더십을 자동차 및 IoT 분야로 확장한다.

최근 퀄컴의 커넥티비티칩을 탑재해 제품을 발표 또는 개발 중인 대부분의 5G 자동차, 5G 고정무선액세스(FWA), CPE(고객 구내 장비) 및 5G PC 기기에는 퀄컴의 RFFE가 탑재된다. 퀄컴은 핸드셋 RFFE 부문 업계 1위다(회계연도 2021년, 매출 기준).

와이파이 RFFE 모듈은 와이파이 베이스밴드칩과 안테나 사이에 필요한 주요 구성 요소를 결합한다. 최적의 무선 전송을 위해 신호를 증폭하고 조정한다.

고객사는 이 모듈을 사용해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기기를 빠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

신제품 모듈은 5G/와이파이 동시성을 지원한다. 셀룰러 기기의 무선 성능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솔루션을 탑재한 전자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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