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개팀 1000여명 참가…대학 동아리부 우승은 '연세대'

3일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서 대학동아리부 우승팀(연세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3일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서 대학동아리부 우승팀(연세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농협대학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실업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생활체육인 테니스를 즐기는 건강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테린이'부터 베테랑까지 400여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테니스 축제를 즐겼다.

대학 동아리부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 테니스팀은 "코로나로 테니스를 칠 기회가 부족했는데 함께 뭉쳐 우승도 하고 좋은 추억도 남겨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시상으로 우승팀에게는 테니스 투어권과 NH농협은행 테니스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권이 주어지고, 준우승, 3등에게는 상패와 농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테니스는 장년층뿐 아니라 Z세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인기있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테니스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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