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체결 업무협약 후속…비용·상품 지원

사진은 지난 23일 ‘1社1人 장애인 채용 1호 기업’인 한국후꼬꾸(주)에서 김동석 IBK기업은행 기업지원부장(우측), 이동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장(좌측)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은 지난 23일 ‘1社1人 장애인 채용 1호 기업’인 한국후꼬꾸(주)에서 김동석 IBK기업은행 기업지원부장(우측), 이동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장(좌측)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사 1인 장애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장애인 채용 희망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장애인 채용 시 기업은행은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활용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i-ONE JO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 첫 번째 장애인 채용에 성공한 한국후꼬꾸(주) 관계자는 "회사의 직무와 적합한 장애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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