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기회 확대 올해 신설…구직자-스타트업 잡매칭 지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에서 젊은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의 잡매칭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청년 구직자 75명을 '신한 커리어업 1기'로 선발해 △디자인 △영상 촬영·편집 △홍보·마케팅 총 3개 분야로 4주간 직무역량·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는 직무역량, 취업지원 교육을 이수한 '신한 커리어업 1기'와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주간 온라인으로도 잡매칭을 진행하고, 특성화고 학생 대상 면접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하는 등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행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와 젊고 유망한 인재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의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300명과 스타트업 70개사를 선발했으며, 취업역량 강화교육, 맞춤형 직무교육, 채용약정형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총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