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2030 부산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동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멕시코 현지 사업 논의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전날에는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등 멕시코 외교사절단이 삼성전자 수원 본사 디지털시티에 초청됐다. 멕시코 외교사절단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관람하고 삼성전자 경영진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지난 5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한국-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계기로 방한하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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