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주제별 장소 정보 카테고리 확장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당근마켓은 기존 동네 맛집 정보를 제공해 온 ‘당근지도'가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주제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당근지도는 △음식점 △카페·디저트 △병원·약국 △미용·뷰티 △운동 △반려동물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장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근지도에서 장소 선택 후 우측 하단의 ‘저장' 버튼을 누르면 장소가 저장된다. 저장된 장소 목록은 당근지도 우측 상단의 책갈피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으며, ‘목록보기’와 ‘지도보기'를 선택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저장한 장소는 나의당근 탭의 우리동네 카테고리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당근지도는 전국 단위로 노출돼, 다른 지역을 방문할 경우 현지인이 추천하는 장소 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당근지도는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지는 오픈맵 형태의 서비스다. 지역 인증을 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장소 등록을 할 수 있고, 동네 토박이 이웃들이 추천하는 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소 정보를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다. 당근마켓 ‘내 근처’의 당근지도에서 장소 추천 게시글을 작성해 정보를 등록할 수 있고, ‘동네생활’에서 게시글을 올릴 때 공유하고 싶은 장소 정보를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
이준형 당근마켓 플레이스팀장은 "당근지도를 통해 진짜 이웃이 알려주는 정보 교류는 물론, 주민들이 몰랐던 동네 곳곳의 숨겨진 장소들이 재 발견되면서 지역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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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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