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830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2017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7542명, 경기 8559명, 인천 1583명, 경남 1649명, 경북 1563명, 충남 1509명, 부산 1450명, 대구 1222명, 전북 1149명, 울산 1086명, 강원 1038명, 전남 850명, 광주 800명, 대전 744명, 제주 635명, 충북 420명, 세종 3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66명이다. 지난 5월11일 이후 63일 만에 4만 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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