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청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전경. (사진=구로구청)
구로구의 청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전경. (사진=구로구청)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의 입주자 27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이라는 의미로,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작업 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류동에 위치한 청년임대주택의 6~7층 43세대가 도전숙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중 지난해 12월 1차 모집으로 선정된 16세대가 현재 입주 중이며, 구로구는 잔여 27세대를 대상으로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1인 창조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 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세대구성원,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및 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인은 최대 6년간(임대 기간 2년 계약기간 종료 전 평가를 거쳐 2회 연장 가능)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창업인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오는 31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청년창업인 대상자별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도전숙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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