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독산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이하 출처=서울시
금천구 신독산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이하 출처=서울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서울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됐다.

19일 서울시는 22년 제2차 대상지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사업부지인 신독산역 일대는 기존호텔 건물이 철거되고 2개동으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청년인구의 유입을 촉진하는 게 목표"라며 "공공기여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청소년수련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서울시는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23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30일자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대상지 요건 완화, 상업지역 물량 사용 유연화 등을 가능하게 해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의 폭을 넓혔다. 

올해는 정기적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는 중으로 다음 위원회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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