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세가 이어지면서 24일에도 6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6만8551명)보다 3118명 적은 수치다.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6만510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3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7297명 △서울 1만3809명 △부산 3551명 △경남 3517명 △인천 3490명 △경북 35명 △충남 2645명 △전북 2354명 △충북 2257명 △ 대전 1986명 △울산 1984명 △대구 1923명 △강원 1895명 △전남 1776명 △제주 1678명 △광주 1670명 △세종 585명 △검역 1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지난 6월 3일(160명) 이후 51일 만의 최다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는 5명, 60대는 4명, 50대는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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