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3800억원 추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은 기존 5조600억원에서 5조4400억원으로 늘었다. 

추가로 공급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세부사업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기업글로벌화 △혁신성장지원자금 등 3개 자금이다.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2000억원에서 36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은 2500억원에서 3800억원으로 늘렸다. 

성장이 유망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은 9000억원에서 9900백억원으로 확대 조성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및 기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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