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잠들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다니엘이 출연해 연애 흑역사를 공개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대학교 때였다. CC였는데 그때는 또 잘 싸우잖나. 그래서 찾아갔는데 아예 나오지도 않는 거다. 연락이 아예 안 됐다"며 "'언젠간 나오겠지' 생각해서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길목에는 다른 호수 사람들이 지나가잖나. 그래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잤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어머니들이 당시 여자친구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20년 전 일"라고 말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20년은 아니고 한 10 몇 년이다"라며 "지금은 아마 잘 살고 있을 거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