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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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달 20일 국내 정식 출시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출시 약 1개월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구글 플레이와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전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당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날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일본 경주마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양한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2종과 스토리 이벤트가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서포트카드’인 'SSR(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 키타산 블랙’이 매출을 견인했다. 업데이트 당일 게임 커뮤니티를 비롯해 각종 인터넷 방송에서 해당 카드를 뽑는 실황을 공유하며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우마무스메는 이번 매출 순위 1위 이전에도 꾸준히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9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업데이트 이전까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8위를 유지했다.

사진=모바일 인덱스 캡처
사진=모바일 인덱스 캡처
사진=구글 플레이 캡처
사진=구글 플레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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