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6%를 정리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방송은 28일(현지시간)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인력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스캐린지 CEO는 "회사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략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정리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사과했다. 현재 리비안 전체 인력은 1만4000명으로 이번 감축계호기에 따라 840명이 정리해고될 전망이다.
다만, 일리노이주 노멀의 전기차 생산 공장 근로자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곳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SUV) R1S, 픽업트럭 R1T, 배달용 밴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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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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