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 6년차가 된 이은형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이은형 부부가 섹스리스 부부의 아이콘으로 뜨겁다"며 "키스 안 한 지 10년 됐고 올해 부부관계가 제로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은형은 "저희가 연애를 오래 하고 결혼도 6년차가 되다 보니까 이번해부터 약간 소원했다"며 "키스는 안 하는 게 아니라 스킨십은 많았는데 진한 키스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불만이 없냐는 질문에 "제가 많이 원했던 것 같다"며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진짜로 오래 되면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아무도 선뜻 대답을 못하는 가운데 재혼 3년차인 김구라가 나섰다. 김구라는 "아무래도 연차가 차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라며 "그런 것들을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이는 "키스를 안 하는 건 공감한다"며 "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만 해"라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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