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경영자(CEO) 직속 신사업 태스크포스(TF)장으로 정성택 부사장이 영입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지난 2분기 중 삼성전자의 신사업 TF장으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은 퀄컴과 맥킨지앤드컴퍼니, 도이치텔레콤 등 IT기업과 컨설팅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기도 한 IT분야 전문가다.

올해 4월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된 신사업 TF는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출신 김재윤 부사장이 임시로 이끌어왔다. 정 부사장이 신임 TF장으로 선임되면서 신사업 발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