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0만44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44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11만4029명보다 9538명 줄었지만,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지역별로 경기 2만7742명, 서울 2만239명, 인천 5503명 등 수도권에서 5만3484명(51.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5만1007명(48.8%)이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15일(12만5822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