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5일 열린 ‘SH어반스쿨 3기 입학식’. 출처=SH공사
지난 5월25일 열린 ‘SH어반스쿨 3기 입학식’. 출처=SH공사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예빛섬 영화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5년간 진행 중인 SH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여자 모집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InKAS(국제한국인입양봉사회)와 공동으로 영어교육의 기회가 없는 SH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매 학기 방과 후 영어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도 오는 19일 진행한다.  사랑의 헌혈은 2002년부터 연 3~4회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는 24일에는 'SH어반스쿨' 3기의 졸업식을 통해 장장 9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SH어반스쿨은 2020년부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거권 이해를 위해 강의, 토론, 현장답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SH공사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유와 쉼’을 테마로 ‘2022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26일 한국영화 '기적'을, 27일 애니메이션 '씽'을 저녁 7시30분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SH공사는 올해 초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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