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일주일에 3일만 일할 예정이다. 일부 생산라인은 종전 주 6일에서 주 4일 가동으로 조정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해 베트남공장의 생산량 감소분이 한국이나 인도 등 다른 공장으로 이전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타이응우옌 공장은 연간 1억대 규모의 스마트폰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키워드
#삼성전자
강영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