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메가존 계열 종합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무너 커뮤니티’ 사이트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분야는 크게 △디지털 인사이트 △웹·앱사이트 품질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서비스혁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지난 3월 펜타클은 LG유플러스의 고객 경험 혁신 마케팅을 위해 무너 커뮤니티를 선보였다. 이는 '무너’ 캐릭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팬 커뮤니티 사이트다.

LG유플러스의 무너는 해양생물 문어를 본떠서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다. 밀레니얼 세대이자 사회초년생 콘셉트의 무너는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캐릭터로, ‘온(일터에서의 삶)&오프(개인의 삶)가 있는 삶’을 지지한다.

펜타클이 제작한 무너 커뮤니티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무너 세계관에 몰입한 팬들을 위한 공간답게 무너일상, 별다꾸(별걸다꾸미기), 이벤트, 잡화점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MZ세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덕분에 오픈 4개월 만에 18만명이 커뮤니티에 가입했다. 특히 무너 코인을 모아 굿즈로 교환하는 이벤트는 2~3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무너 커뮤니티가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와중에 ICT 어워드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가 최고의 마케팅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화된 마케팅 전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MZ고객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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