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개최…현대차, 대한항공 등 모여 교류・협업 논의

사진=현대카드 제공
사진=현대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과 함께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메인 갤럭시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을 일컫는 말로, 현대카드는 이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만에 개최됐다. 현대차, 대한항공, 이마트를 비롯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넥슨, 미래에셋 증권 등 총 18개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행사에 직접 나서 현대카드의 도메인 갤럭시 현황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데이터의 양을 더 늘리는데 집중하기 보다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어떻게 인프라화할 것인지 연구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면서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 모두의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PLCC 파트너사들과 현대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사이언스 기술의 발전과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배경화 전무는 현대카드 데이터 분석 기술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한 AI기술, 개인화 마케팅 사례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 간의 협업 사례도 공개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현대카드가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데이터 기술들을 현대카드와 함께 하는 모든 PLCC 파트너사들에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 비즈니스 분야의 챔피언 브랜드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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