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순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 소재 베어스호텔에서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안전한 궤도시설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궤도시설 안전관리책임자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케이블카, 스키장, 모노레일 등의 안전관리책임자 약 74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궤도시설 관련 대내·외 환경 및 정책 변화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고유형 위주의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주요 사고사례, 궤도시설 설치 감리교육,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신설 궤도시설 견학 등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안전한 궤도시설 운영을 위해 주요 사고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궤도시설 설치에 대한 감리교육,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감전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후설비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안전검사와 수시검사, 사고보고 제도 도입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 및 성과 공유를 위해 궤도시설 운영기관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안전관리책임자 2명에 대해 공단 이사장 포상을 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신설 궤도시설을 견학해 새로 도입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국민들이 궤도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올바른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궤도시설 이상여부를 더욱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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