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이 5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조선 현장에서 정병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과 함께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이 5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조선 현장에서 정병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과 함께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노의 상륙을 앞두고 울산조선소를 찾았다.

권 회장은 5일 태풍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점검하며 “인명 피해가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병천 노조지부장을 만나 태풍 피해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들을 서해로 피항시켰다. 건조 중인 선박은 강풍에 대비해 로프를 보강했다. 방파제 주변의 블록과 대형엔진 등은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선 6일 오전 휴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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