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국악 결합 독특한 크로스오버 장르 선사
관악구민·관악직장인 등 티켓 50% 할인혜택 제공

‘서도밴드’와 ‘카디’가 새 단장을 마친 관악아트홀의 재개관기념 콘서트 ‘G-WAVE’의 무대를 장식한다. ⓒ관악아트홀 제공
‘서도밴드’와 ‘카디’가 새 단장을 마친 관악아트홀의 재개관기념 콘서트 ‘G-WAVE’의 무대를 장식한다. ⓒ관악아트홀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도밴드’와 ‘카디’가 새 단장을 마친 관악아트홀의 문을 활짝 연다. 두 밴드는 오는 10월 7일과 21일 열리는 재개관기념 콘서트 ‘G-WAVE’의 무대를 장식한다.

‘G-WAVE’는 현대음악과 국악의 결합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를 특화한 관악아트홀 대표 공연 콘텐츠다. 10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서도밴드’의 무대,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밴드 ‘카디’의 무대가 마련된다.

‘서도밴드’는 JTBC ‘풍류대장’ 우승팀으로 ‘조선팝 창시자’라는 타이틀 아래 독특한 장르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넓히고 있다. 전통음악 특유의 리듬과 멜로디에 팝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카디’는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차세대 K밴드로, BTS와 함께 부산엑스포 2030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JTBC ‘슈퍼밴드2’에서 3위를 거머쥐며 독자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악문화재단이 지난해 주최한 ‘Be The Star 콘테스트’ 톱9 밴드 ‘감성골목’과 ‘영형스’가 각 회차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다채로운 할인이벤트를 선보인다. 지역 유일 공연장으로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시설인 만큼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 학생은 50% 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 ‘청년 가족 할인’ ‘혼공 할인’ 등이 준비되어 있다.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70석 한정으로 운영하는 ‘G-WAVE’ 패키지 티켓도 준비된다. 10월 7일과 21일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관객을 위한 특별 한정 예약 티켓으로, 패키지 예매 시 6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악아트홀은 트렌디한 장르융합공연으로 재개관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만큼, 앞으로도 공연의 접근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아트홀’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아트홀은 약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20일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및 어린이라운지 등 ‘2022 관악아트홀 재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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